“민주당, 119석으로 준비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인가”
“민주당, 119석으로 준비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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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종구 “대본 없는 끝장토론 제안에 그만 도망가라”
▲ 김종구 국민의당 대변인이 민주당 관계자가 안철수 후보의 딸에 대한 의혹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삭제한 사실에 대해 “119석이나 되는 의석을 가지고 준비한 것이 고작 허위사실 유포인가”라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는 지금 119석의 의석을 자랑할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을 증명할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청년들과 토론회 갖는 안철수 후보. 사진 / 고경수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김종구 국민의당 대변인이 민주당 관계자가 안철수 후보의 딸에 대한 의혹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삭제한 사실에 대해 “119석이나 되는 의석을 가지고 준비한 것이 고작 허위사실 유포인가”라고 비꼬았다.
 
김종구 국민의당 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민주당 관계자가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씨가 이중국적을 갖고 있고, 출생과 관련해 불법이 있다’는 식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민주당의 선거전략은 허위사실 유포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어떻게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겨룰 생각을 하지 않고 유언비어나 퍼트리고 있는가”라며 “어제 문재인 후보는 ‘나는 119석을 가진 원내 1당의 가장 준비된 후보라는 것이 강점’이라 했는데, 119석이나 되는 의석을 가지고 준비한 것이 고작 허위사실 유포인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가장 준비된 후보라는 문재인 후보의 호언장담이 사실이라면 대본 없는 끝장토론 제안에 그만 도망가길 바란다”면서 “문재인 후보는 지금 119석의 의석을 자랑할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을 증명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유포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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