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와 케인 PFA가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상 후보에 이름 동시에 올렸다

PFA는 13일(한국시간)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상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와 영 플레이어상 후보를 각각 여섯 명을 밝혔고,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은 동시에 두 개의 상 후보에 올랐다.
영국 공영 ‘BBC’에 따르면 올해의 선수에는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인,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이 후보에 올랐다.
영 플레이어상에는 델레 알리, 케인(이상 토트넘), 마이클 킨(번리), 루카쿠, 요르단 픽포드(선덜랜드),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가 후보다.
이번 시즌 루카쿠는 31경기 23득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케인은 23경기 19골로 뒤따르고 있다. 산체스(18골) 역시 아스널의 에이스로 득점 3위, 이브라히모비치(17골)도 나이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득점 4위다.
한편 PFA 회원들이 투표하는 시상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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