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미국 자동차업계를 평정한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트럭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앨런 머스크 테슬라 회장은 SNS에 "오는 9월 테슬라 세미트럭 공개를 준비중이다"고 밝히며, 파란을 예고했다.

테슬라는 오는 7월 '모델3'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9월 '세미트럭'까지 선보이며 자동차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앨런 머스크 테슬라 회장 SNS에 각종 질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질의응답에서 "세미트럭은 앞으로 18개월에서 24개월 이후에 출시될 것이다"고 밝혔다. 세미트럭 출시 소식에 테슬라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테슬라는 미국 자동차기업 1위였던 GM을 추월하는 대이변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