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정보화촉진사업 이관 추진
4월 13일, 행정자치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2004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설명회'를 갖고 전자정부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지난 3. 11 정부조직법 개정과 함께 행자부가 전자정부 총괄부처가 되면서 그간 정보통신부가 정보촉진기금으로 추진해 오던 정보화촉진사업을 1040억원의 재원과 함께 이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자부는 신규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전자정부국'이 주관이 되어 직접 사전타당성 검토 등을 수행하여, 국가 전체적인 시각에서 전자정부 목표 부합도는 물론 타 부처 관련, 중복성, 기대효과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정국환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자정부지원사업이 행자부로 이관된 이상, 고객인 중앙행정기관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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