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에버턴과 2019년까지 계약됐지만 재계약하지 않는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13일(한국시간) “쿠만 감독이 루카쿠가 2019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에버턴과 새로운 계약에 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루카쿠는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어워드에도 ‘올해의 선수’ 부문과 ‘영 플레이어상’ 부문 후보로 동시에 올라있다.
특히 이번 시즌 활약으로 여러 빅 클럽에서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디디에 드로그바도 루카쿠가 다시 첼시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첼시가 이적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쿠만 감독의 직접적인 언급으로 루카쿠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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