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닭만을 고집하는 굽네치킨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AI와 브라질산 부패 닭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치킨 업계에 국내산 닭만을 고집하는 업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 여파와 브라질산 부패 닭 파문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긴 치킨 업계에 굽네치킨은 국내산 닭만을 고집하면서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끊임없이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굽네치킨은 본지 확인 결과 닭이 들어가는 메뉴는 100% 모두 국내산 닭을 사용하며, 타사 치킨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된 행태를 보였다.
이에 굽네치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굽네치킨은 전용 농가에서 닭을 직접 키워 공급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닭 중에서도 건강한 닭을 꼽아 메뉴로 사용한다고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굽네치킨은 지난 2005년 GN푸드의 식음료업 기업으로 최근 '굽네 볼케이노'와 '굽네 갈비천왕'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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