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매출 하락... 직원 1,200명 감축
코카콜라, 매출 하락... 직원 1,20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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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하락에 직원 1,2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코카콜라
▲ 코카콜라가 매출 하락에 따른 직원들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 / 코카콜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코카콜라가  매출 감소에 따라 직원 1,200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코카콜라는 1분기 매출이 11% 줄어들어, 9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코카콜라는 인력 감축을 통해 경비를 절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카콜라 CEO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는 성명을 통해 직원 감축 계획을 발표하며, 전세계적으로 코카콜라 직원이 10만 명에 달하기에 1,200명은 작은 수치라고 말했다.

현재 건강을 중시여기는 문화로 소비자들은 코카콜라를 예전보다 많이 찾지 않는다. 이에 코카콜라는 건강 음료로 눈길을 돌리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한편 관련업체 관계자는 "최근 코카콜라의 실적을 봤을 때 많이 부진한 편이다"며 "경쟁업체인 펩시처럼 광범위한 사업체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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