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만에 안타 포함 멀티 출루… 6G 연속 출루
추신수, 2G 만에 안타 포함 멀티 출루… 6G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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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 출루 했지만 텍사스 빈공 속에 득점은 무산
▲ 추신수, 3타수 1안타 1볼넷 멀티출루/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배트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 하며 시즌 타율 0.230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서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카를로스 고메스가 희생번트로 2루까지 안착했지만, 노마 마자라의 타석에서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가 공을 놓친 사이 3루 진루에 실패했고 마자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고메스가 삼진을 당하고 마자라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득점 기회는 없었다.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로 출루하는가 싶었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5회 말 갈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이외에 점수를 내지 못하고 1-8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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