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단기사병, 총 못 쏠걸요?’...“장병 모독 중단하라”
문재인 측 ‘단기사병, 총 못 쏠걸요?’...“장병 모독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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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손금주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 연일 군 장병의 명예 훼손하고 있어”
▲ 손금주 국민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문재인 후보 측은 안보 불안 조장하는 장병 모독을 중단하라”고 축구했다. 손 대변인은 “전 세계가 북한의 도발에 주목하고, 연일 대북정책 방향을 쏟아내고 있는 이때에 이런 안보의식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인가? 심히 우려스럽다”고 개탄했다. 사진 / 고경수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손금주 국민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문재인 후보 측은 안보 불안 조장하는 장병 모독을 중단하라”고 축구했다.
 
손금주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문재인 후보의 ‘병장은 어영부영’ 표창원 의원의 ‘전투라고는 해본 적 없는 행정병, 군의관, 방위병’에 이어 안민석 의원의 ‘단기사병, 총 못 쏠걸요?’까지,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군 장병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변인은 “소중한 청춘의 시간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보낸 국민과, 소중한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애타하는 부모님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대한민국 군인은 누구나 사격훈련을 포함한 전투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군인은 어떤 주특기를 가지고 있든, 어느 부대에 근무하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문 후보가 특전사 출신임을 강조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겠으나 그걸 강조하기 위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대한민국 국민을 굳이 폄하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라면서 “국가는 군인에게 ‘항재전장’ 언제나 전쟁터 가운데에 있다고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군인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후보라는 분이, 공당의 국회의원들이 이렇게까지 군을 비하하고 푸대접해서야 대한민국의 안보가 책임져질 수 있겠는가”라며 “전 세계가 북한의 도발에 주목하고, 연일 대북정책 방향을 쏟아내고 있는 이때에 이런 안보의식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인가? 심히 우려스럽다”고 개탄했다.

손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들과 그들의 부모,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특전사 출신’이라하신 안민석 의원께 너무 의아해서 묻는다. 공군 출신임이 창피하셨나? 특전사는 육군 소속”이라며 “추미애 대표는 표창원 의원, 안민석 의원이나 좀 더 가르치시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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