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300억 원 투자 유치 성공…'사업 강화'
​티몬, 1,300억 원 투자 유치 성공…'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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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티몬
▲ 1,300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티몬 사진 / 티몬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1,300억 원을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티몬은 지난해 4월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 452억 원을 투자받은 이후 1년간 추가로 총 1,3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세계 국부펀드들을 포함, 기존 주주들에게 총 8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달 시몬느자산운용에서 500억 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투자금을 통해 티몬은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와 '종합 여행 서비스'를 성장시키며, 경쟁업체와 간격을 더욱 벌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티몬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이후 국내 소셜커머스 기업에 이뤄진 대규모 투자 유치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타 소셜커머스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 사례를 통해 티몬이 성장 가능성과 투자자들의 믿음을 재확인하며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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