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텔레그래프, “루크 쇼, 최소 4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쇼가 스완지시티전에서 심한 타박상을 입었고 잔여 경기에서 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쇼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6-17시즌 EPL 35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가 전분 7분 스완지시티 공격수 조던 아예우(26)와의 볼 경합 도중 왼 발목을 다쳤고 결국 9분 안토니오 발렌시아(32)와 교체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쇼를 24시간 동안 지켜보며 발목을 스캔한 결과 최소 4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달 예정된 맨유의 여섯 경기 모두 출전이 어려운 것이다.
맨유는 오는 5일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셀타 비고와의 경기도 앞두고 있고, 최종 순위를 결정할 시즌 4경기가 남아있다.
1군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전력에서 제외되며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큰 고민을 안겼지만, 거기에 쇼까지 더해졌다. 아직도 셀타 비고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까지 진출하더라도 맨유
한편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코스 로호,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티모시 포수멘사, 에릭 베일리, 쇼 등의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부상으로 이탈해 셀타 비고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