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DF 베일리·존스·스몰링 등 주전 복귀?… 셀타비고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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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거 이탈했던 주전 수비수 셀타 비고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에릭 베일리 셀타 비고전 훈련 참여/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비수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이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맨유는 오는 5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열리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셀티 비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며 큰 고민을 안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코스 로호, 루크 쇼 등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주축 선수들이 큰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빠졌다. 앞서 부상을 당했던 후안 마타, 폴 포그바가 복귀했지만 여전히 수비에는 큰 공백이 있었다.
 
당장 셀타 비고전도 문제지만, 시즌 막바지에 최종순위를 결정하게 될 경기들을 남겨두고 1군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은 맨유 입장에서는 치명적이다. 특히 수비수가 네 명이나 공백이 생겼다.
 
다행히 이날 존스와 스몰링, 에릭 베일리가 훈련에 참여했다. 포그바도 햄스트링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셀타 비고전에 다시 기대감을 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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