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니 워스 어깨부상 웨이버 공시… 3경기 출전 그쳐
SK, 대니 워스 어깨부상 웨이버 공시… 3경기 출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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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스, 어깨 부상 재활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결국 대체 외국인타자 물색
▲ SK 와이번스, 대니 워스 어깨 부상으로 웨이버 공시/ 사진: ⓒSK 와이번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SK 와이번스가 대니 워스(32)를 웨이버 공시했다.
 
SK는 5일 미국 플로리다 1차 전지훈련 때부터 오른 어깨에 통증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결국 지난달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워스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웨이버공시 요청했다.
 
워스는 지난달 1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2일, 4일 각각 kt와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출전했지만 9타수 1안타 타율 0.111에 그치고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SK는 워스가 1군에서 제외된 뒤 재활과정이 원활하지 못하자 4일 만에 스카우트 2명을 미국으로 보내 대체할 외국인선수를 물색했고, 조만간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 3일 션 오설리반을 웨이버 공시했고, 워스는 야수 첫 웨이버 공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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