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가정의 달 맞아...시청률 반등 '동시간대 1위'
'슈퍼맨' 가정의 달 맞아...시청률 반등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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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랑둥이 승재 외국인 만남, 최고의 1분 기록
▲ ⓒKBS '슈퍼맨' 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 가정의 달을 맞아 반등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1회 ‘사랑이란 말보다 더 사랑할 수 있다면’ 편은 전국기준 코너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180회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는 7.3%, SBS ‘런닝맨’ 1부는 4.1%, ‘런닝맨’ 2부는 6.3% 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뒤를 이었다. 이로써 ‘슈퍼맨이 돌아왔다’ 181회는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요 예능에서 동 시간대 1위 왕좌를 차지한 것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일요 예능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지난 주 방송분과 비교해 무려 1.2%P나 상승한 것.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시청률 상승폭이다. 
 
한편 전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181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사랑둥이 승재이다. 고지용-승재 고고부자가 둘만의 데이트를 하던 중 외국인과 만나 유쾌한 대화를 나눈 장면이 10.9%(닐슨코리아 전국-수도권 기준)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언제나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아버지와 만나 흘린 눈물은 시청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해당 장면은 네이버TV캐스트 기준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호평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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