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1강 2중 판세, 2·3위 합쳐도 1위에 못 미쳐...”
노회찬 “1강 2중 판세, 2·3위 합쳐도 1위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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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지지율 격차 좁혀지지 않고 있기에 파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번 대선의 판세를 1강 2중으로 “2위와 3위의 표를 합쳐도 1위에게 모자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저는 2012년보다 2007년 대선, 2위와 3위의 표를 합쳐도 1위에게 모자라는, 그러한 선거 유형과 비슷하게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번 대선의 판세를 1강 2중으로 “2위와 3위의 표를 합쳐도 1위에게 모자랄 것”으로 전망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8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골든크로스는 없다고 생각하고 1강은 확정적인 거로 보이고 2위, 3위가 보수 표심이 어디로 모아지느냐에 따라서, 심상정 후보와 같은 그 다음 순위 후보들이 어느 정도 약진하느냐에 따라서 2, 3위가 달라질 거라고 본다”고 예측했다.
 
노 원내대표는 “여태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격차가 지난 3개월 모두 놓고 보더라도 특히 최근에는 좁혀지지 않고 있기에 파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면서 “지금 와서 2, 3위 후보들이 합종연횡 한다거나 이런 일도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며 지금까지 여론조사가 결국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저는 2012년보다 2007년 대선, 2위와 3위의 표를 합쳐도 1위에게 모자라는, 그러한 선거 유형과 비슷하게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 원내대표는 대선구도에 대해 “진보, 보수 이념적인 것보다는 우리 사회 총체적 문제가 드러난 만큼 이런 것들이 개선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짜야 하지 않겠느냐는 열망이 높다고 보고 그동안 우리 정치가 해결하지 못한 많은 문제들, 민생에.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가진 후보가 누구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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