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북한 핵실험 강행에 따른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북핵보다 더 무서운 대한민국 안보불감증을 우려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북핵보다 더 무서운 대한민국 안보불감증을 우려한다"며 바른사회시민회의가 12일 오전 11시, 세실레스토랑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과 노무현 정권의 대북포용정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강행했던 핵실험에 대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안보불감증에 대해 거론하며, "북 햇볕정책과 포용정책으로 안보불감증을 조장한다"고 정부, 정치권, 정제계, 언론계, 교육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또한, 북한 핵실험에 대한 안일한 전망과 낙관만을 늘어놓던 정부를 '북한대변인'이라 꼬집으며, "북한 대변인이던 한국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웃음거리로 전락했다"고 개탄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서도 "실체를 만천하에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를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규탄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이며 이번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국내 시민단체들만 보더라도, 앞으로 북한 핵실험에 따른 북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