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퀵 서비스'와 손잡고…서울 전역 당일 4시간 배송
​한진택배, '퀵 서비스'와 손잡고…서울 전역 당일 4시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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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와 손 잡고 서울 전역 당일 4시간 이내 배송하는 한진택배
▲ 한진택배가 퀵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서울 전역 당일 4시간 배송을 하게 된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한진택배가 퀵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강화된 택배사업을 실현해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한진택배는 퀵 서비스 업체와 손잡고 서울 전역 당일 4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진택배가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오전 11시까지 예약을 하면, 오후 3시 이전에 배송이 이뤄지며, 오전 11시~오후 4시에 예약을 하면 오후 8시 전까지 물건이 배달된다.

일반적으로 며칠 소요되던 택배 물품을 당일 배송함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만 국한되지만 점차 전국 광역시로 확대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진택배 관계자는 "타 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더 헤아려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택배는 지난해부터 실시간 배송 정보를 제공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해당 배송기사의 위치 및 다른 고객의 배송 물품이 몇 건 남았는지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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