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선 확실...홍준표·안철수 결과 수용
문재인 당선 확실...홍준표·안철수 결과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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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가 넘어 개표율 9% 전후한 무렵 각 방송국 문재인 당선확실 예측
▲ 9일 대통령선거 개표가 채 10%에 이르기 전부터 개표방송을 진행 중인 각 방송국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실을 예상했다. ⓒKBS 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9일 대통령선거 개표가 채 10%에 이르기 전부터 개표방송을 진행 중인 각 방송국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실을 예상했다.

오후 10시가 넘어서고 개표율이 9%를 전후한 무렵 각 방송국은 문재인 후보가 35.8~42.1%로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당시 문 후보의 득표율은 37.5%였고  2위의 홍준표 후보는 28.9%로 통계적으로 개표상황을 추정할 경우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예측이다.

이 무렵 홍준표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유한국당을 복원하는데 만족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안철수 후보도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많이 부족했다"며 사실상의 승복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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