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연기 학구파'

11일 오지은의 소속사 측은 ‘이름 없는 여자’를 통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손여리’라는 이름을 지우고 ‘윤설’로 살아가는 여인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오지은이 다채로운 매력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촬영 대기 중 볼에 바람을 넣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패딩을 걸친 그녀는 한 손에 대본을 든 채 상대 배우 최윤소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며 리허설에 몰입한 모습이다.
극중 오지은은 배종옥에 대한 복수를 위해 ‘윤설’로 완벽하게 신분을 세탁해 극 초반 ‘손여리’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극 중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이 풍기는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다룬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시너지를 모으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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