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오는 15일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도 내 중증 장애인과 거동 불편 유권자들의 안전 투표 지원을 위해119 선거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 행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119 구급 차량을 투입 투표장을 안내하는등 '119 선거 도우미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투표 전날 14일까지 각 소방서 119 상황실에 본인이 원하는 투표시간과 장소를 사전 예약할 경우 해당짙역 119 구급 차량이 투표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도는 또 시 지역이라도 불가피할 경우 119 구급 차량을 언제라도 요청하면 적극 지원키로 하고 특히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등에 대해서도 home and home(가정-투표장-가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정권 행사에 119가 적극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