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투샷! '美친 비주얼'...오솔길 산책 데이트

12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임시완(왕원 역)과 임윤아(은산 역)는 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있다.
특히 촉촉한 아이컨택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임시완은 임윤아를 그윽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봐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에 임윤아는 구슬처럼 반짝이는 눈동자로 임시완을 마주보고 있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어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나란히 걷고 있다. 임윤아는 치마자락을 두 손으로 꼭 움켜쥐고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바닥을 바라보며 걷는다.
이에 임시완은 임윤아의 곁에서 아무 말 없이 속도를 맞춰 걷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푸르른 소나무 사이에 오롯이 두 사람의 비주얼만 환하게 빛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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