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 '정우성 회사에서 신입사원인데 부장대우?'
배우 김의성, '정우성 회사에서 신입사원인데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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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이부장, 하정우는 하과장, 배성우는 배팀장"
▲ ⓒKBS 해피투게더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김의성이 ‘정우성 회사’ 아티스트컴퍼니의 독특한 사내문화를 폭로한다.

17일 ‘해피투게더’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 김의성은 본인의 소속사 사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들을 꺼냈다고 귀띔했다.

김의성은 지난 3월, 정우성과 이정재가 운영하며 하정우, 고아라, 배성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김의성은 “정우가 직접 합류를 제안해 계약하게 됐다”며 소속사 이야기에 물꼬를 텄다. 이어 “소속배우들 모두가 정우성을 정사장님이라고 부른다”면서 베일에 쌓여있던 사내문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김의성은 “이정재는 이부장, 하정우는 하과장, 배성우는 배팀장”이라고 덧붙였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예상치 못한 ‘감투 사랑’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 급기야 김의성은 “나는 신입사원인데 부장대우”라며 깨알 같은 경로우대(?) 문화까지 공개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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