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나물 생각...톱스타의 남다른 취향예고

31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2부에서도 조인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선보인다고 귀띔했다.
사전 녹화현장에서 조인성은 ‘나물 집착남’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투3’ MC들이 친구들로 하여금 ‘분식’, ‘비빔밥재료’ 등을 가져오게 하는 미션 수행 중, 조인성이 ‘비빔밥재료’의 하나인 ‘나물’에 집착증세(?)를 보인 것.
조인성은 배우 박보검과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인사도 생략한 채 다짜고짜 “보검아 집에 나물 있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조인성은 “나물은 꼭 좀 보고 가고 싶다”면서 시종일관 ‘나물 앓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인성은 MC들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훈수를 두는가 하면, 절친들이 등장하자 방긋 웃는 얼굴로 ‘붐비나(응원용 수술)’를 흔들며 환영단까지 자처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는 조인성을 비롯해 송중기, 이효리, 신동엽, 이광수, 이천희, 아이유, 유인나, 조보아, 유병재, 요니P 등 쟁쟁한 스타들과 통화가 성사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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