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부분 직간접 고용 23만 명 창출"…일자리 창출 기여
​롯데, "유통 부분 직간접 고용 23만 명 창출"…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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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롯데그룹
▲ 롯데그룹이 유통 부분에서만 직간접 고용인원 2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백화점, 마트, 슈퍼, 세븐일레븐 등 약 14개 유통 부분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롯데그룹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에 힘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롯데그룹은 14개 유통 계열사에서만 직간접적으로 고용 인원이 23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히며, 취업난이 심한 현재 청년층에서 노년층까지 아우르며 채용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전국 5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대형점 5천 명, 중소형점 2천~3천 명, 아울렛 1천 명 정도의 직원을 채용해 총 직간접 인원이 약 8만여 명에 이른다. 또한 정년퇴직을 한 노년층 약 1천200여 명에게 시설관리, 주차안내, 미화, 등의 업무를 담당케 하여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점포당 4~500여 명 수준으로 총 약 5만여 명에 달한다. 롯데마트가 1개 점포를 오픈할 경우 약 200~3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알바몬 조사에서 편의점 업계 중 시급을 가장 많이 주는 곳으로 선발된 세븐일레븐은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고자 'IPP형 일학습병행제도'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10여 명의 실습생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는 세븐일레븐 점주 자녀 채용 우대 제도를 적요해 현재까지 20여 명의 경영주 자녀가 근무하고 있다.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채용에도 앞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롯데마트는 각각 약 230여 명, 약 58여 명, 약 274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롯데쇼핑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용박람회 등을 진행하며 고용창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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