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개최
제38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개최
  • 박수진
  • 승인 2006.10.18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美, 워싱턴에서
윤광웅 국방부장관과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38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가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국방부는 이번 SCM에서 북한의 핵실험(주장)으로 인해 민감해진 국내외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대한(對韓) 방위 공약을 재천명하고 양국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15일 설명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한미 안보정책구상(SPI)회의에서 협의해 온 결과를 보고받고 미래 한미동맹비전의 공동 연구 결과와 전시 작전통제권을 포함한 한미 지휘 관계 연구의 이행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아울러 주한미군 재배치와 군사임무 전환 등 군사 현안의 추진 성과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한미 양국은 이번 협의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에 따른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미국의 핵우산 제공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