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유격수 러셀, 외도와 아내 폭행 논란… SNS 비난 파장
CHC 유격수 러셀, 외도와 아내 폭행 논란… SNS 비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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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SNS에서 외도와 아내 폭행 논란… 8일 마이애미전 결장
▲ 에디슨 러셀, 외도와 아내 폭행 주장 SNS 논란/ 사진: ⓒ러셀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시카고 컵스의 유격수 에디슨 러셀(22)이 외도와 함께 아내를 폭행했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블로그 ‘래리 브라운 스포츠’를 인용, “멜리사 러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러셀의 부정행각을 책망했다”고 밝혔다.
 
멜리사는 시카고의 수요일 경기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네 자신을 위한 선택을 위해 자유로워져라. 행복이 바람, 거짓말, 무례를 이긴다”고 남겼다. 이를 두고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남편 러셀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에 불만을 품었다.
 
이에 멜리사의 친한 친구로 알려진 여성은 러셀이 아내를 두 아이가 보는 앞에서 때렸고, 멜리사가 외도의 증거를 찾았다고 전했다. 멜리사는 이미 여러 차례 러셀을 용서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옹호했다.
 
매체에 따르면 멜리사의 비난에 대해 컵스 구단과 러셀은 아직 이 논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러셀은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한편 러셀은 시즌 타율 0.209 3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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