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역사가 인정하는 No.1 교향악단, 뉴욕 필하모닉 (New York Philharmonic), 세기적 자존심, 로린 마젤 (Lorin Maazel),
1842년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필하모닉은 연간 총 180여 회의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04년 12월 18일에는 오케스트라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14,000번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말러, 스트라우스, 토스카니니, 스트라빈스키, 발터, 쿠르트 마주어 등과 같은 당대의 수많은 명 지휘자들이 거쳐가면서 나날이 그 실력을 인정 받아온 뉴욕 필하모닉은 최근 미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연주실황 다운로드 서비스, 아이툰(iTune)을 통한 엠피쓰리(MP3)로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개시하여 새로이 거듭나고 있다. 현재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인 로린 마젤은 이미 9세 때 뉴욕 세계 박람회에서 인터로첸(Interlochen)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음악계에 데뷔한 천재 음악가로서 현재까지 150여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5,000회 이상의 연주를 해왔다. 퓰리처상과 그래미 상을 거머쥔 존 아담스의 ‘윤회(On the Transmigration of Souls)’ 세계 초연, 8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뉴욕 자유 주말 콘서트, 그래미 어워드 사상 최초의 교향악단 실황 연주, 그리고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연주 다운로드 서비스 등 이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음악감독 로린 마젤을 통해 더욱 빛은 발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영감에 기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뉴욕 필하모닉은 당대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다.
2004년 10월 연주회 이후 2년 간의 공백을 너머 내한하는 뉴욕 필하모닉은 2006년 하반기 최고의 공연으로 기억 될 것이다. 떠오르는 한국인 신예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과의 15일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랩소디 협연으로 더욱 주목 받는 이번 내한 연주회를 통해 뉴욕 필하모닉만의 세련되고 깔끔한 사운드에 목말라했던 한국 관객들의 갈증이 여지없이 해소 될 것이다.
가을밤, 오케스트라의 향연...
로린 마젤의 지휘로 내한하는 뉴욕 필하모닉의 연주, 아무리 기대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