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e쿠폰 정산 기간 단축으로 가맹점과 상생 구축
bhc, e쿠폰 정산 기간 단축으로 가맹점과 상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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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쿠폰 정산 기간 단축으로 가맹점과 상생안을 펼쳐든 bhc
▲ bhc가 e쿠폰 정산 기간을 최대 55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시켜 가맹점주들과 상생안을 추구하고 있다. ⓒbhc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bhc가 가맹점과 상생 구축의 일환으로 e쿠폰 정산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9일 bhc는 가맹점들의 e쿠폰 결제시스템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업계 관행상 길게 55일 걸렸던 e쿠폰 정산 기간을 3일 이내 정산하는 시스템으로 교체 강행했다.

e쿠폰은 문화상품권과 같이 온라인, 모바일에서 금액권으로 구매해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이다.

그간 소비자가 e쿠폰으로 결제를 하면 본사는 가맹점에 월 단위로 정산을 해왔다. 이로 인해 가맹점은 e쿠폰으로 판매했을 경우 정산받는 기간이 최대 55일 걸렸다.

이에 bhc본사는 가맹점과 상생을 구축하기 위해 e쿠폰 정산 기간을 3일로 대폭 줄이면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해소시켰다.

이와 관련해 bhc는 본지와 통화에서 "e쿠폰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가증됐지만, 3일 이내 정산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킨프랜차이즈업체들이 치킨 가격을 인상하는 시점에 bhc는 인상 계획 없냐는 질문에 "가맹점주들의 치킨 가격 인상 요청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지만, 회사 정책도 있고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조차 하지 않는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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