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 위성뜰개 투하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정기)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동해중부해역 표층해류 조사를 위해 위성뜰개(Argos Drifter)를 투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조사선인 동해로호가 동원돼 첨단 해류관측 장비인 위성뜰개(Argos Drifter)를 동해와 거진에 각각 2기씩 투하해 해류의 흐름, 수온, 기압 등 표층해수의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위성뜰개는 각종 관측센서와 위성 송신기를 장착한 해상부표(Buoy,부표)를 따라 표류하며 인공위성을 통해 3시간마다 위ㆍ경도위치 등 해양관측자료를 전송하는 첨단 해류관측장비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 해역의 시․공간적 해류특성 및 해양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국가표준해류도 제작에 이용되어 선박의 안전확보 및 해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ꡓ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결과는 해양조사원 홈페이지 해양정보센타(http://mdc.nori.go.kr)와 항행통보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신속히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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