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 여행...'비겔란 조각공원'의 벌거벗은 사람(?)들
노르웨이 오슬로 여행...'비겔란 조각공원'의 벌거벗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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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에 전시된 비겔란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높이가 약 17m에 달하는 화강암 조각상 ‘모놀리트(Monolith)’다. 공원 한 가운데 서 있다. 멀리서 보면 그저 커다란 기둥처럼 보이지만, 121명의 남녀가 엉켜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묘사된 작품이다. 사진/유우상 기자
[시사포커스 / 유우상 기자] 비겔란 공원: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1869~1943)과 그의 제자들이 13년에 걸쳐 청동, 화강암,주철로 제작한 조각 작품 200여 개가 전시된 공원이다.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작품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오슬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꼽힌다. 주 테마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희로애락이다. 그래서인지 모든 작품은 옷을 입지않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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