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군 1명 중부전선에서 귀순
합참, 북한군 1명 중부전선에서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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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에 귀순 의사 밝힌 뒤 그대로 넘어와...현재 동기조사중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에서 귀순 의사를 밝혔다.

14일 합참은 지난 13일 오후 7시 50분쯤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을 넘어 아군 GP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귀순 당시 이 북한군은 GP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우리 군 장병들을 향해 넘어온 뒤 귀순 의사를 밝히고 그대로 우리영역으로 넘어왔다.

또 합참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과정에서 남북 간 교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합참과 안보당국은 이 북한군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전방 북한군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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