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멈췄지만 9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메이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로 배트는 식었지만 3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 3회 초 헛스윙 삼진, 0-2로 뒤지고 있던 5회 초 2사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얻어냈고, 7회 초 2사 2루에서도 3볼넷 출루. 이후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비록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끝이 났지만 9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다. 특히 두 번째 볼넷은 밀어내기로 한 점을 따라붙으면서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4-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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