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과 한판승부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이 그동안 논의돼왔던 방송 시간대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웃찾사'는 오는 11월5일부터 일요일 오후6시4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맞붙을 예정이다. 그동안 2부 140분 방송으로 진행됐던 '일요일이 좋다'는 1부 코너인 'X맨'만 존속시키기로 했다.
SBS 관계자는 19일 "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을 주말에 편성하는 것이 시청자들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라며 웃찾사의 재편성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웃찾사'가 방송되는 목요일 오후11시에는 신동엽 김원희가 진행하는 '헤이 헤이 헤이2'가 새롭게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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