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가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12세 모차르트가 들려주는 순수한 사랑이야기!!
가족오페라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는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사랑의 방법을 한국어로 각색한 작품으로 노래와 대사를 통해 순수함에 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현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순수한 사랑의 방법을 일깨워주고, 또한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아련한 향수에 젖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공연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마술사의 재미있고 환상적인 마술쇼는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볼 수 있다.
코믹 가족오페라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
오페라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 는 서대문문화회관과 세종문화회관의 서울시오페라단이 공동 주최하는 2006 찾아가는 시민공연 ‘함께해요 나눔예술’이라는 컨셉트로 서대문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해 사회적자를 중심으로 일반 주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는 코믹 가족오페라.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가 12세에 만든 작품으로, 결혼을 약속한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주테마로 삼고 있다. 어느날 결혼예물을 사러 도시에 간 예비신랑 바스티엥은 도시분위기에 매료되어 흥청망청 유흥에 빠져들고, 이에 상심한 신부 바스티엔느는 불쑥 찾아온 마술사 콜라스에게 심경을 털어 놓게 된다. 엉큼한 마술사는 신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척하다가 그녀의 순수한 마음에 매료되어 두 남녀의 사랑을 돕기 위해 흥미진진한 마술을 펼치며 일어나는 일들을 가볍고 순수하게 담아낸 코믹 감성 오페라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 구조에 노래와 음악의 재미는 물론, 신기하고 환상적인 마술이 곁들여지며 볼거리와 들을 거리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흠뻑 적셔준다.
오페라'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는 28일 오후 2시와 5시, 서대문문화회관대극장에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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