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탈세혐의 관련 어떤 내용도 없었다”… 결백 주장
무리뉴 감독, “탈세혐의 관련 어떤 내용도 없었다”…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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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측, 스페인 거주 당시 2600만 유로 이상 세금으로 지불
▲ 조세 무리뉴 감독, 스페인 거주 당시 2600만 유로 이상 세금 지불/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탈세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사 ‘제스티푸테’는 2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 세무 당국이나 검찰로부터 어떤 내용도 받지 못했다. 그들 누구도 무리뉴 감독이나 변호인과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영국 공영 ‘BBC’는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던 시절인 지난 2011년과 2012년 총 330만 유로(약 42억 330만 원)를 탈세해 스페인 검찰이 기소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제스티푸테는 무리뉴 감독이 스페인에 거주할 때 41%의 세율에 맞춰 2600만 유로(약 331억 1698만 원) 이상을 지불했다면서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페인 당국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비우 코엔트랑(이상 레알 마드리드),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등 전반적으로 프리메라리가 축구계 스타들을 집중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까지 탈세혐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페인 축구계가 계속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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