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콘서트’의 간판 개그맨 김대희, 강유미, 안상태, 신봉선, 박휘순, 박성광이 컴백을 확정 짓고, ‘봉숭아학당’이 종영 6년 만에 부활한다.

22일 ‘개콘’ 제작진은 “김대희, 강유미, 안상태, 신봉선, 박휘순, 박성광이 ‘개콘’ 무대로 다시 컴백한다”고 전하며 “이들의 복귀 무대가 될 ‘봉숭아학당’은 6년 만에 재런칭 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제작진은 “오는 28일 첫 녹화를 한 후, 내달 2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개콘’은 900회 특집에서 레전드 개그맨들과 라이징 개그맨들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으며 공개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오랜만에 ‘개콘’ 무대에 오른 수많은 간판 개그맨들의 활약은 호평으로 이어지며 개그맨들의 복귀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청원이 잇따른 바 있다. 
 
이에 ‘개콘’ 복귀를 희망하는 개그맨들로 손꼽힌 이들이 동반 복귀를 결정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수많은 캐릭터와 유행어를 쏟아낸 이들이 ‘개콘’ 무대에서 어떤 코너와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