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22일 오전 8시쯤 입구에서 좌회전을 하던 모닝 차량이 등교를 위해 길을 건너던 여중생 A(16)양 등 2명이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여중생 두 명의 다리 부위를 밟고 지나갔고,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있던 A양을 소방대원이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다.
해당 사고 운전자 C(49‧여)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회전 하던 중 반대편을 신경 쓰다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빠른 속도가 아닌 차량으로 큰 부상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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