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결의 후 첫 대북 제재
미국 정부가 북한에서 출항한 선박을 추적하고 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CNN은 지난 20일 “미 정부가 최근 북한의 항만에서 출항한 상선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금지된 수출 품목을 적재했을 의혹이 있다고 보고 이 배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 역시 같은 날 “미 정보 당국이 군사장비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탐지해 추적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는 UN 안보리가 대북 제재를 결의한 뒤 첫 선박의 수색을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선박은 평양 남서부의 항구에서 출발한 것으로 아직 목적지와 화물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 군사 물자를 수출한 전적이 있는 선박이라는 점에서 의혹을 샀다. 미 당국자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증거가 없어 공해상에서 검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선박 수색을 포함한 추가적인 압력을 선전포고로 간주한다고 밝혀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