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박 5일의 미국순방 위해 출국
문 대통령, 3박 5일의 미국순방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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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환영만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연설,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일정 소화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2시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3박 5일 일정의 미국 순방을 떠났다. 문 대통령의 방미는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형식이다. ⓒ청와대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2시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3박 5일 일정의 미국 순방을 떠났다.
 
이번 순방길에는 환송규모를 최소화 해 이전과 달리 환송자들이 도열한 환송행사 없이 대통령내외가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부겸 행자부장관 등과 함께 잠시 담소를 나눈 뒤 비행장으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면 6·25 전쟁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백악관 환영만찬, 한미 비즈니스 서밋 연설,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연설,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고 동포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7월 1일 귀국 길에 올라 7월 2일 밤에 도착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순방이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다”면서 “내일 수석·보좌관 회의는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다. 대통령만 부재 중일뿐 관련 시스템은 다 정상적으로 가동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방미는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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