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구 강타 왼발 엑스레이 이상 없다
류현진, 타구 강타 왼발 엑스레이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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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직 부상자명단 등재 언급 없이 부상 상태 지켜본다
▲ 류현진, 엑스레이 큰 이상 없어 부상 경과 지켜본다/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전날 타구에 맞은 왼발에 큰 이상은 없다고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 기자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왼발에 타구를 맞은 류현진의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걸을 때마다 통증이 지속되고 있고 휴식을 갖고 경과를 지켜본 후 나아지면 등판을 재개할지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릴지 결정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전날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 4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은 왼발이 맞았다. 매체에 따르면 시속 101마일(약 162.5km)의 강한 타구로 알려졌다.

그 이후에도 류현진은 계속해서 피칭을 이어나갔고, 엑스레인 검사 결과 골절이나 큰 이상이 없다. 보통은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쉬고 다음 등판을 갖겠지만, 아직까지 확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내달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부상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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