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문회·추경심사 서둘러 정부가 일하게 해야”
민주 “청문회·추경심사 서둘러 정부가 일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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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국민들의 고단한 삶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것이 국회가 할 일”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국회가 뒷받침해야 한다”며 “인사청문회와 추경 심사를 서둘러 문재인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경은 민생이고 타이밍”이라며 “국민들의 고단한 삶의 근본은 일자리에 있다. 국민의 삶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것이 국회가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완주 의원실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국회가 뒷받침해야 한다”며 “인사청문회와 추경 심사를 서둘러 문재인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이라는 큰 산을 성공적으로 넘었다”며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적 데뷔와 더불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함으로써 외교·안보 능력을 확인시켜주었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이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국회가 뒷받침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인사청문회와 추경 심사를 서둘러야 할 이유”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임명을 막무가내로 반대하고 추경 심사와 연계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에는 강경화 외교장관의 힘이 컸다. 야당이 강장관의 임명을 빌미로 인사청문회와 추경 심사를 보이콧했지만, 강 장관은 자신의 외교적 역량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경은 민생이고 타이밍”이라며 “국민들의 고단한 삶의 근본은 일자리에 있다. 국민의 삶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것이 국회가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제출된 지 한 달이 다되도록, 상임위 상정조차 못하게 가로막는 야당의 행태에 국민은 동의할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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