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두 번째 제안으로 라카제트 런던으로 입성시킨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리옹의 라카제트와 4400만 파운드(약 655억 8728만 원)의 계약 체결에 동의했다. 라카제트 영입은 48시간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라카제트 영입을 추진했다. 앞서 리옹은 라카제트의 이적을 막으면서 아스널의 제안을 한 차례 거절했지만 이번 협상에서는 큰 진전을 보이며 이적이 굳어졌다.
데일리메일은 장 미셸 올라스 회장의 발언을 인용, “영국 언론이 언급한 5870만 파운드(약 874억 8295만 원)는 현실적이지 않다. 아스널은 초기 3950만 파운드(약 588억 6843만 원)를 제시했고, 4380만 파운드(약 652억 7689만 원) 사이에 합의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은 전통적으로 한 선수에게 많은 금액을 쓰지 않는다는 쓰지 않는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라카제트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메수트 외질을 영입할 당시 지불한 4250만 파운드(약 633억 3052만 원)를 넘어선 4400만 파운드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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