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1부 나상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번 재판에서 박유천씨는 자신이 무고혐의로 고소한 여성 송(24)씨의 국민참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박유천씨는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증인 신문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증인 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송씨는 고소장 제출 전 날 PD와 만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고, 강간당했다며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앞선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씨는 올해 9월 대기업 창업주 외손녀와 결혼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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