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FC 포르투와 1년 계약 연장… “도전에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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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포르투에서 뛰게 돼 정말 기쁘다. 다가올 도전에 매우 흥분된다”
▲ 이케르 카시야스, FC 포르투 1년 더 잔류/ 사진: ⓒESPN F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이케르 카시야스(36)가 FC 포르투의 골문을 일 년 더 지킨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카시야스가 포르투와 1년을 더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후 카시야스는 “포르투에서 뛰게 돼 정말 기쁘다. 다가올 도전에 매우 흥분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던 카시야스는 포르투에서 83경기에 출전해 37경기를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6-17시즌에는 34경기 중 33경기에 선발 출전해 19경기를 무실점으로 소화했다.
 
지난해 포르투와 계약하면서 옵션에 1년 계약연장이 포함돼 있었고 성적도 잘 거두면서 어렵지 않게 재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카시야스는 지난 주 포르투의 훈련에 복귀했다.
 
한편 카시야스는 세비야, 나폴리,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포르투에 잔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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