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개그맨 조금산(54)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한 해변가에서 차량에 숨져있는 조씨를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조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차량 안에서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되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박스를 통해 조금산씨가 홀로 대부도로 들어가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따로 남겨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 사람들에 의하면 경제적인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종결지었으며, 7일 오전 발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