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맨유 계약 파티 소란죄로 체포… 법원 출석 예정
루카쿠, 맨유 계약 파티 소란죄로 체포… 법원 출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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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맨유 이적 파티를 열면서 다섯 번이나 경고를 받아
▲ 로멜로 루카쿠, 파티에서 음악 중단하라는 경고 다섯 번이나 받았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로멜로 루카쿠(24)가 미국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에 체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비버리힐스에서 파티 음악을 다섯 번이나 중단하라고 경고를 받았지만 결국 경범죄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루카쿠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서 금방 풀려났지만 오는 10월 2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출석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정된 시점에서 난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7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맨유 이외에 첼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었던 루카쿠는 미국에서 폴 포그바와 함께 미국에 머물다가 맨유 이적 급진전을 보였다.
 
맨유와의 계약이 진행되면서 맨유의 미국 프리 시즌 일정에 바로 합류하기 위해 미국에 남아 메디컬테스트까지 받기로 했다. 이후 큰 파티를 열면서 소란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루카쿠와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한 뒤 공식 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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