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의 안전성 재고, 탈원전으로 인한 문제점 주제로 토의 방침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안전성 등을 문제 삼으며 탈원전 정책을 천명함에 따라 탈원전 정책이 성급하게 추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원전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속설, 국민적 오해를 적극 해소하려는 차원에서 이번 정책 토론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원전은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발전방식”이라며 “근거 없는 속설이나 오해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계신다. 원전이 위험하다는 잘못된 사실들을 국민께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국가 에너지 정책 문제를 공론화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의 성급한 탈원전 정책은 전력요금을 급상승시키고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산업을 한순간에 붕괴시킬 수 있다”며 탈원전 정책의 재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성풍현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는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와 황일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이익환 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 3명의 원전 전문가도 발제자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론 주제는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재고, 전기료 인상 및 전력안보 저해, 기후변화 악화 및 원전산업 붕괴 등 3부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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