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아직 이적 요청 들어오지 않았다… 잔류 가능성은?
산체스, 아직 이적 요청 들어오지 않았다… 잔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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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 여전히 산체스 잔류 원하고 실제로 이뤄질 수도?
▲ 알렉시스 산체스, 아직 이적 요청 하지 않았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시즌 중에도 이적설이 있었던 알렉시스 산체스(28)가 오히려 고요함에 빠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산체스가 이적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경기 24골 10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중 벵거 감독 및 구단과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고, 끊임없이 이적설에 올라온 끝에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산체스의 이적이 허락된 현재 이적 요청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벵거 감독은 산체스와 재계약을 바라고 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내년에 계약이 끝나는 산체스와 재계약 소식은 여전히 없지만 아직까지 그의 거취를 두고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
 
벵거 감독은 “그가 다음 시즌 계약을 할지 안 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그가 시즌 중 우리와 계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계약이 그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널은 최근 영입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프리시즌에 포함했고, 산체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으로 제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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