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수능 개편안 8월 말까지 최종 고시하겠다.”
김상곤, “수능 개편안 8월 말까지 최종 고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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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이광철 기자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인 김상곤 장관이 2021년도 수능 개편안을 올해 8월말쯤 최종 고시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내부에서 연구와 검토를 거쳐 8월 초까지 수능개편안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여러 곳에서 과연 수능 절대 평가가 사교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자, 김상곤 장관은 “아직 확답을 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김상곤 장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중간‧기말 고사가 사라져야하며, 획일적인 평가 대신 과정적인 평가로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스펙을 따지기로 유명한 대한민국에서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교육부 장관의 개혁 바람이 어떻게 일으켜질지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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