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대표가 지난 10월 19일 “북한은 민족적 차원에서 다룰 상대가 아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민주당이 김대중 노선을 거부했다”고 평가한 것을 두고 한 대표가 너털웃음을 웃었다.
한 대표는 이 문제와 관련한 CBS 뉴스레이다와의 23일 인터뷰에서 “성질이 급하시다”고 일축한 뒤, “북한에 대해서 우리는 인내를 가지고 햇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에도 그렇게 표적이라는 말을 들어도 우리는 그 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했다”며 단지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 대표는 대북 경협사업에 관해서도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이 지속돼야 된다는 것을 미국에 납득을 시키는 교섭을 하라”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